윤재호 회장
10년 만에 사법리스크 해소, 삼성의 골든타임이 돌아왔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2025년 2월 3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자본시장법 등의 혐의로 기소된 항소심에서 19개 혐의 모두 무죄를 선고받은 것에 대해 강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윤 회장은 "10년간 이어진 ‘사법리스크’에서 해방된 것은 삼성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 전체에 있어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현재 대한민국 경제가 미중 갈등, 트럼프발 관세전쟁, 중동 전쟁 등의 불확실성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번 무죄 선고를 통해 삼성전자는 경영의 발목을 잡았던 족쇄를 풀고, 반도체 경쟁력 회복과 신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또한 "구미산업단지는 국내 유일의 삼성전자 마더팩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방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곳이다. 이곳에서 삼성전자는 1988년부터 휴대폰 생산을 시작해 ‘애니콜’에서 ‘갤럭시 S25’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바일 산업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선고로 인해 구미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 산업 생태계가 활력을 되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의 도약, 대한민국 경제 회복의 신호탄
윤 회장은 "삼성전자는 반도체, 휴대폰, 디스플레이 등 대한민국 수출과 무역 흑자의 핵심 축을 담당해 왔다. 단순한 기업의 차원을 넘어 국내 고용 창출과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되어왔으며, 이제 바이오와 헬스케어 등 미래 산업에서도 세계 선두를 달릴 준비가 되어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과거 독립을 위해 희생한 윤봉길, 유관순, 이순신 장군이 애국자였다면, 오늘날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애국자는 산업 역군과 기업인이다. 그 중심에는 삼성전자가 있으며, 이번 사법리스크 해소는 대한민국 경제를 다시 한 번 세계 무대에서 우뚝 세울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이재용 회장이 사법적 부담에서 벗어난 지금, 삼성은 글로벌 경쟁에서 더욱 강력한 도약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애플, 구글, TSMC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글로벌 넘버원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국가적 차원의 지원과 국민적 응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제 대한민국 경제의 골든타임이 돌아왔다. 삼성전자의 힘찬 도약이 대한민국 경제 부흥의 신호탄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국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번 터닝포인트가 대한민국 경제 도약의 발판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