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플랫폼 모햇 홈페이지
2025년 이후 매출 성장 기대, 재무 구조 개선과 운영 효율화로 손익 구조 정상화 필요
차입금 부담과 REC 시장 변동성, 지속 가능성 위협
안정적 수익 확보 위한 운영 최적화 및 정책 지원 절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태양광 사업 모햇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햇살그린협동조합은 2024년 12월 공시자료를 통해 발전소 현황, 모집 및 운영 현황, 그리고 5개'년 손익계산 전망을 공개했다. 협동조합은 태양광 발전소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을 목표로 하며, 최근 12월 기준 96MW의 상업운전 발전소 용량을 확보했다. 또한, 57개소에서 11,782kW의 추가 발전소가 가동되면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발전소 현황 및 계획(자료 출처: 햇살그린협동조합 12월 공시자료, 이하 동일)
발전소 자산 규모 (단위: 백만 원)
조합원 모집 현황 (단위: 백만 원)
햇살그린협동조합은 발전소 구축을 위해 타 협동조합과의 협업을 통해 인허가 절차를 단축하고, 구축 자금을 대여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건설 중인 자산은 765억 원에 달하며, 태양광 발전소 자산 규모는 1,516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조합원 출자금과 차입금은 1,797억 원으로 증가하며 사업 확장에 필요한 재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2024년 12월 기준, 총 발전량은 6,194,040kWh에 달하며, 총 매출액은 244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SMP(System Marginal Price) 매출은 189억 원,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 고정 계약 매출은 13억 원, REC 현물 거래 매출은 42억 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운영비와 조합원 차입금에 대한 이자 비용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66억 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외비용(차입금 이자 등) 193억 원이 발생하면서 최종적으로 125억 원의 손실을 입었다. *공시자료와 기사에서 수치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이는 반올림이나 단위 차이, 최신 정보 반영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전 매출 (단위: 백만 원)
요약 손익 (단위: 백만 원)
지급 이자 및 매출액 대비 비율
주요 문제점 및 개선 방향, 높은 차입금 의존도 및 이자 부담
조합원 차입금과 대출금 의존도가 높은 탓에 매출 대비 이자 지급 비율이 73%에 이른다. 이는 사업 지속 가능성을 저해할 수 있는 중요한 문제로, 장기적으로 차입 구조를 개선하거나 정부 지원 및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한 재무 건전성 확보가 필요하다.
REC(재생 가능 에너지 인증서) 현물 시장의 가격 변동성이 커서 예상보다 낮은 매출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REC 가격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장기 고정계약을 늘리고, 추가적인 정책적 지원을 모색해야 한다.
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인허가 절차 및 행정 절차로 인해 일부 프로젝트가 지연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조합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절차를 단축해야 한다.
발전소 운영 최적화를 통해 가동률을 향상시키고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해야 한다. 또한, 추가적인 신재생에너지 보조금 활용 및 정부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햇살그린협동조합은 2025년 이후 매출 성장이 기대되지만, 현재 재무 구조 개선과 운영 효율화를 통한 손익 구조 정상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태양광 발전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장기적인 전략과 체계적인 운영 개선이 요구된다.
5개'년 예상 손익계산서 (단위: 백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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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햇살그린협동조합, 지속적인 성장 위해 재무구조 개선과 손익 구조 정상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