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고용동향 변화 추이 분석,전년 대비 취업자수 지속적인 증가

사회부 0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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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기준 구미지역 고용보험 가입자수 105,821명
  └ 올해 1월~6월 꾸준히 증가세…제조업에서 가장 많이 증가,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順
2012년~2021년 고용보험 가입자 수…2017년 107,006명으로 정점 이후 감소하다 2021년 1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전체 중 53.1% 차지하는 제조업은 올 1월 55,693명에서 6월 56,230명으로 537명 증가
  └ 금속가공 147명, 비금속광물 127명, 전자부품 120명, 화학 87명 각각 증가
취업자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다 올 상반기 전년 동기간 대비 17.7% 증가
  └ 구미 기업의 설비투자 및 고용확대 등 실물경제 호전에 기인한 것으로 보여
구미지역 상반기 실업급여 지급자수 17,794명, 지급액 622억 96백만원
  └ 전년대비 소폭 감소하였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윤재호)가 고용정보원 고용보험 DB를 토대로 ‘2021년 상반기 구미지역 고용동향 변화 추이’를 분석하였다.


  * 구미지역 산업별·업종별 근로자수, 취업자·퇴직자수, 실업급여 지급자수·지급액 등

 

 고용보험 고용보험 적용제외 근로자(고용보험법 제8조, 10조 및 령 제2조, 제3조)
   - 65세 이후에 고용되거나 자영업을 개시한 자(단, 고용안정, 직업능력개발사업은 적용)
   - 1개월 간 소정근로시간이 60시간 미만인 자
   - 국가공무원법 및 지방공무원법에 의한 공무원, 단,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별정직 공무원 및 임기제

 

공무원의 경우는 본인 의사에 따라 고용보험(실업급여에 한함)에 가입할 수 있음.
   - 사립학교교원연금법의 적용을 받는 자
   - 별정우체국법에 의한 별정우체국 직원
   - 외국인근로자(재외동포의 체류자격을 가진 자 중 보험가입신청자, 영주의 체류자격을 가진 자는 제외)
 

에 가입한 구미지역 상시근로자(이하 근로자)는 2021년 6월 기준 105,821명으로 2021년 1월 103,496명 이후 반등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6월 근로자는 105,821명으로 1월 대비 2,325명 증가하였다.
 

* 2월 104,840명(+1,344명), 3월 105,174명(+334명), 4월 105,314명(+140명),
  5월 105,569명(+255명), 6월 105,821명(+252명)  ( )내는 전월대비 증가 인원

 

 2012년부터 현재까지 근로자 수 변화추이는 2017년 107,006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3년간(2018~2020) 꾸준히 감소하다 올해 1월 이후 반등하여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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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별로 살펴보면 구미지역 고용보험 전체 가입자의 53.1%를 차지하고 있는 제조업은 올해 6월 56,230명으로 올해 1월 55,693명 대비 537명 증가하였으며, 이중 금속가공 147명, 비금속광물 127명, 전자부품 120명, 화학 87명 순으로 각각 증가하였다.

 

 구미지역 취업자(신규 및 이직)는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3.4%씩 감소하여 2020년 취업자 수는 46,153명에 불과하였지만 올해 1월~6월까지 취업자 수는 27,207명으로 전년 동기간(23,111명) 대비 17.7%(4,096명) 증가하였으며, 제조업에서 10,517명 증가하였다.

 

 구미산단의 오랜 향토기업의 투자확대로 인한 고용증가와 국가5산단 입주 기업 증가는 물론, 전반적인 실물경제 호전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여 진다.


* 올해 상반기 누적 수출액 142억불로 전년 동기간(109억불) 대비 31.1% 증가

 

 한편, 구미지역 실업급여 지급자수는 올해 상반기 17,794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3% 줄어들었으며, 실업급여 지급액도 올해 상반기 622억 96백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0% 감소하였다.

 

 올해 실업급여 지급자수와 지급액은 지난해 코로나 등의 여파로 워낙 단기 실업자가 급증한 탓에 지난해와 비교해 소폭 감소하였지만 2016년부터 최근 6년 동안에는 두 번째로 많은 실정으로, 실업급여를 지급한 사유로는 경영상 필요 및 회사불황으로 인원 감축 등에 의한 퇴사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계약만료·공사종료, 회사사정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상의 윤재호 회장은 "최근 구미지역 근로자수는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올해 들어 반등하고 있다며, 지역 내 고용창출은 대부분 구미에서 오랜 업력을 가진 향토기업이 주도하는데 이를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구미시는 물론, 중앙정부에서 우수 인력이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하며, 이와 함께 관내기업의 투자보조금 지원 요건을 현실성 있게 개선함은 물론, 최근 분양에 탄력을 받고 있는 구미5산단 입주업종을 대폭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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