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읍·용상동·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생활 공구 무료 대여 추진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안동시는 30일부터 풍산읍, 용상동, 옥동 행정복지센터에 ‘우리 동네 생활 공구 대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생활 공구 대여소’는 자주 사용하지 않아 사기에는 부담스럽지만, 생활에 꼭 필요한 공구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사업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행정복지센터 3개소에서 시범운영 후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공구 대여소는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만 17세 이상 안동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여 물품은 전기드릴, 파이프렌치, 가정용 공구 세트 등이며, 1회 대여 기간은 5일간이다.
해당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공구 기증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신청도 받을 예정이어서 공구대여소 운영이 시민편익 증진뿐 아니라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작은 시책이지만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더하고자 대여소를 운영하니 시민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시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행복안동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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