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경북경제진흥원(원장 송경창)이 안동시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근로환경 및 안전을 개선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3월 7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안동시에 소재한 제조 중소기업 중 공장등록증을 보유하고 가동 중인 기업 또는 건축법상 건축물 대장 용도가 공장 혹은 제조업소인 기업이다. 지원 분야는 △전기공사 △소방장치 신설 및 개보수 △배기장치 및 환기시설 △집진장치 공사 △기업 안전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내·외부 공사 등이며, 선정된 기업은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최근 3년 이내 안동시 및 경상북도에서 선정한 유망 중소기업과 저출생 극복 관련 기업은 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내 ‘지원사업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송경창 원장은 “중소기업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통해 기업 인식을 개선하고, 고용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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