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유림관리소, 2025년 공·사유림 매수 본격 추진

사회부 0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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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윤수일)는 탄소흡수원의 안정적인 확보와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및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2025년 공·사유림 매수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수는 일시지급형과 산지연금형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구광역시 및 경북 일부 지역(경산시, 구미시, 김천시, 상주시, 고령군, 성주군, 청도군, 칠곡군)에서 총 200ha의 산림을 매입할 계획이다.


일시지급형 사유림 매수는 매매대금을 한 번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기존 국유림과 인접해 국유림 확대가 가능하거나 산림경영이 가능한 임지를 대상으로 한다.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는 매매대금을 10년간 월 단위로 나누어 120개월 동안 연금 형식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이 경우 매매대금 외에도 산림청에서 별도로 정하는 이자와 지가 상승분에 해당하는 금액이 추가로 지급된다.


매수 대상에는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 「산림보호법」 등에 따라 지정된 백두대간보호구역 및 산림보호구역 등 국가가 보존할 필요가 있는 공익임지가 포함된다.


반면, 매수가 제한되는 산림은 ▲저당권 및 지상권 등 사권이 설정된 산림 ▲최근 1년 이내 소유권 변동이 있는 산림(상속이나 증여는 제외) ▲산림사업 행위가 제한되는 산림 ▲매수 기준단가를 초과하는 산림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내 ‘행정정보’의 ‘사유림을 삽니다’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사유림 매도를 희망하는 산림 소유자는 구미국유림관리소 관리팀(☎054-712-411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수일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공·사유림 매수를 통해 탄소흡수원을 확보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사유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거나 개별 경영이 어려운 산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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