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월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의성전통시장 일원에서 물가안정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의성군청 직원, 유관기관, 상인회 등이 참여한 민관합동 행사로, 고물가로 인해 위축된 지역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물가안정 홍보 활동과 함께 전통시장에서 직접 장보기에 나섰다.
특히, 설 명절 기간 전국 각지에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장 주변 식당 상인들에게 바가지요금 근절과 가격표시제 준수를 적극 독려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
의성군은 설 명절 경기를 회복하기 위해 지역화폐인 의성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했다. 총 30억 원 규모로 발행된 상품권은 지류와 모바일 상품권, 카드 상품권을 포함해 최대 8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고물가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상인들과 군민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상인들과 주민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를 살리고, 명절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