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 주관 ‘바이오융복합 전문인력양성’ 사업단, 2024 산학 챌린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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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 주관 ‘바이오융복합기술 전문인력양성’ 사업단, 2024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영예

아주대·청주대 팀, 첨단 바이오 기술로 최우수상 수상

3년 연속 우수 인재 배출한 바이오융복합 인력양성 프로그램



(전국= KTN) 김도형 기자= 한국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바이오융복합기술 전문인력양성’ 사업단이 올해 11월 13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24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으로 사업단은 3년 연속 우수 프로젝트 팀을 배출하며 산업 현장에서의 기술 혁신과 인재 육성의 성과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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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를 맞이한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는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 문제를 해결하며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보여준 학생들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는 435팀, 총 1,070명의 석박사급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아주대학교 건강핑 팀과 청주대학교 MID Lab 팀이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주대학교 건강핑 팀은 IoT 기반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피지오닉스와 협력해 개발한 생체신호 측정 웨어러블 기기 성과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팀장 김한수 학생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실무 경험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청주대학교의 MID Lab 팀은 ‘모기 매개 감염병 체외진단용 바이오 소재’ 개발로 ㈜와이랩과 협업해 논문 발표, 시제품 제작, 완제품 개발, 특허 출원 등 다양한 성과를 올렸다. 팀장 유시은 학생은 “연구의 제품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며 실무형 인재로의 성장 의지를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는 “바이오융복합 분야의 인재 양성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향후 더 많은 우수 인재와 성과를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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