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 활동의 확산 기대’
김영식 국회의원“대기업, 유관기관, 봉사단체와 협의, 적극적인 지원" 약속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김영식 국회의원(국민의힘·구미시을)이 지난 28일 독거어르신이 거주중인 경북 구미시 장천면 소재 30년이 지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가졌다.
김영식 의원실에 따르면, '에코드림(Eco-Dream)'이라 명명된 이번 개선 활동은 포스코건설을 주관으로 포스코O&M, 포스코A&C, 포스코에너지, 포스코1%나눔재단 등 포스코 그룹사와 이건홀딩스, 경동나비엔 등 중소협력사 그리고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진행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건설 임직원외에도 정훈탁 구미소방서장, 소방청 소방대원들이 참가해 에코드림의 취지를 더 빛냈다.
이날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외풍이 들이치는 창호와 노후 보일러를 교체하고, 흙과 시멘트로 지어져 단열이 되지 않는 벽에 새로운 단열재를 설치, 낡은 전기배선과 배전판 교체, LED 전등을 설치해 전기료의 절감과 화재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노후된 주택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돕고 싶다는 여러 주체들이 발 벗고 나서 주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더 많은 중소협력사들이 자신들의 비즈니스 역량을 활용해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식 의원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여러 주체들이 힘을 모아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컬렉티브 임팩트가 되길 바란다"면서, "향후 대기업, 유관기관, 봉사단체와 협의하여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컬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는 ‘서로 다른 분야의 개인이 특정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통된 의제로 협조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최근 대기업과 정부, 지자체와 사회적기업이 협력하여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이러한 형태의 접근방식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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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국회의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