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재미있는 인형극으로 어린이 아토피 관리 습관 형성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0월 6일부터 10월 28일까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0개소 어린이 8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토피 예방 인형극을 실시한다.
아토피 피부염은 영유아기에 흔히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유전적 요인뿐만 아니라 식습관의 서구화, 환경오염으로 인한 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유발된다. 우리나라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로 평생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어린이들에게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관리 방법 등을 교육하기 위해 이번 공연이 마련됐다.
전문 인형극단인 ‘모여라 꿈동산’에서 공연하는 이번 인형극은 「꼼지와 아토피 괴물」이라는 제목으로 지혜로운 꼼지가 친구를 위해 아토피 괴물을 물리치고 아토피 크림을 찾아온다는 내용이다.
쉽고 재미있는 인형극 공연을 통해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아토피에 대한 지식과 예방법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어린이들의 아토피 예방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주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인형극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아토피 예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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