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북 영주시는 9일 시청 강당에서 간부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박남서 영주시장 주재로 2022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을지연습에 앞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시 상황 발생 시 정부 기능 유지, 국민 생활 안정, 군사작전 지원을 위한 부서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16일 위기관리 연습을 시작으로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한다. 영주시청을 비롯한 8개 행정기관과 군부대, 한국전력공사영주지사 등 4개 유관기관이 참가한다.
을지연습 기간에는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전시 상황을 가정하고 위기 대응과 단계별 조치 절차에 대한 실제적인 연습이 이뤄진다.
8월 22일 공무원 비상 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직제편성, 기관 소산‧이동 훈련, 전시수행기구 창설, 상황 조치 도상연습, 전시 현안 토의훈련 등이 실시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현재 남북 관계는 물론 국제정세도 불투명한 상황속에 “이번 을지연습은 테러나 화재와 같은 다양한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능동적인 자세로 훈련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m
경상남도 수자원과 이병권 주무관(055-211-6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