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28일 경북 구미시 문성파크자이 아파트 입주민 K씨는 "GS건설의 갑질에 대해 제보합니다"란 제목으로 이메일을 발송했다.
이메일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내용에 따르면 GS건설의 갑질과 횡포 만행 그리고 사기분양에 대해 확실한 팩트와 증거자료인 동영상과 음성파일, 사과공문 등이 준비되어 있다며 알리고 있다.
입주자협의회에서 활동한다는 K씨는 지난 1년 3개월 동안 GS건설의 사기분양과 갑질 등의 횡포에 맞서고 있다며 11월 오픈 예정인 김천자이모델하우스 앞 규탄집회신고를 마친 상태임을 알렸다.
K씨가 주장하는 GS건설 측의 갑질 행위는 ▲2016년 4월 22일 GS건설과 입주민 20명 현장미팅 당일 입주민과의 면담약속의 고의적인 취소▲ 2016년 8월25일 GS건설과 약 70명의 입주민 현장미팅에서 입주민 희롱 및 시간끌기로 인한 갑질▲2016년 9월 6일 GS건설과 현장미팅 당일 협의회 운영진 참석 GS건설 현장소장의 막말과 소통거부 갑질▲2016년 9월10일~2016년 10월4일 GS건설의 경영진 및 유관부서와 전화민원도중 GS건설의 갑질과 횡포 막말 만행▲직주 주차장 관련 사기분양▲주차폭 관련 허위광고부분 등이다.
한편 본지에서는 보다 상세한 자료를 보기 위해 이메일을 보낸 관계자에게 기타 자료를 요청했으나 현재까지 회신은 없는 상황이다.
본 사안과 관련해 구미시 건축과 관계자에게 질의한 바에 따르면 문제가 되는 부분인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직주(지하주차장에서 집앞까지 도착)건에 대해 아파트 한개 동의 지하 주차장이 1호부터 4호 라인까지는 지하 1층까지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지만 지하 2층에는 반만 설치되어 있어 입주민들이 이의를 제기했다고 한다.
시 관계자는 "입주자들이 분양 모델하우스에 갔을 당시 관계자들이 직주라고 표현했다"며 "엘리베이터가 지하에서 1층으로 가지 않고 막바로 집 앞으로 간다는 얘기를 들었다"는 사실에 따라 왜 지하 일부가 얘기와는 다르냐고 판단하고 있는 입주민들의 얘기를 전했다.
구미시청 건축과 관계자의 문성파크자이에 관한 요지는 "전체가 직주가 안되는 것은 아니라 지하 2층 부분은 왜 일부만 엘리베이터가 있고 일부는 없어 직주가 안되느냐" 하는 내용임을 전하며 설계도면에도 있는 사실 그대로 나와있고 GS건설은 처음부터 설계대로 시공했다고 한다.
또 입주민들은 분양광고 당시 들은 사실을 토대로 문제점을 제기해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GS건설에 대해 문성자이 아파트를 업그레이드 시켜달라는 요구사항을 전달했으나 일부는 받아줬지만 일부는 받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입주민협의회에서 구미시로 찾아와 중재 역할을 부탁하기도 했다고 말한 구미시 관계자는 보통 아파트를 분양하게 되면 카페를 운영하게 되며 시행사와 대화에 나선다고 한다. 최근 이들이 본사 영업팀과 만나 얘기를 했으나 협의가 잘 안된 것으로 안다며 서로 대화하고 있는 상황임을 전했다.
구미시 건축과 관계자가 조사한 바로는 문성자이에 현재 법적인 소송은 없으며 입주민들이 요구사항을 관철 하기 위해 단체행동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구미문성파크자이 카페 운영진에서는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관철하기 위해 언론사 활용 이슈 만들기, 각종 민원 제기, 김천자이단체규탄집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행동할 수 있기를 독려하고 있다.
"부탁드립니다. boardpacker@hanmail.net 으로 연락주시면 글로 표현한것보다
더욱더 자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위 사항들이 간략하게 표현되었지만 이게 방송이 나간다면 몇시간 분량은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설사 방송이 아니라도 언론보도라도 가능할수있게 도움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굳이 김천자이 오픈일 11월이 아니라도 향후 서울본사 및 구미시청 및 공사현장에서도 규탄집회 예정이니
촬영협조와 언론보도만 가능하다면 언제든 조율이 가능하니 연락주시기바랍니다.
-입주민협의회 K씨의 이메일 내용 중-"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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