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정훈탁)는 9일 오후 선산읍 봉남리 저수지(배터지)에 서00(남14세), 김00(남14세), 김00(남14세) 3명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하여 요구조자 3명을 무사히 구조하였다고 전했다.
이들 친구 3명은 저수지 가장자리를 지나오다 얇은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졌으며, 최초 도착한 선산119안전센터 소방대원이 구명환 등 로프를 던져 물에 빠진 요구조자 3명을 안전하게 구조하여,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구조자 3명을 신속히 병원이송 조치하였다.
겨울철 낮은 수온의 물에 갑자기 빠지게 되면 급격한 온도변화에 의한 심장마비, 저체온증, 근육마비 등의 증상으로 사망 위험성이 매우 높다.
정훈탁 구미소방서장은 “겨울철 저수지 얼음이 두껍게 얼은 것처럼 보이더라도 ‘숨구멍’등 온난화로 인해 아직 얇게 언 부분이 있다”며 “하중이 가해지면 얼음이 깨져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저수지, 하천 등 얼음 위로 이동을 반드시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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