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강철 독립군 부대, 행동으로 애국심을 배우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에서는 ‘가자! 강철 독립군 부대, 행동으로 애국심을 배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1월 20일(토)부터 12월 4일(토)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신흥무관학교 서바이벌 및 사격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개최한 신흥무관학교 서바이벌 및 사격대회는 ‘청산리전투 체험’과 ‘독립군 사격훈련’ 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라나는 학생들과 성인들이 직접 대회에 참가하여 독립군 정신과 전쟁경험을 체험하여 나라사랑 의미를 공유하고 전세대가 즐겁게 주말을 보낼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부와 성인부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서바이벌 대회는 11월 20일(토)과 12월 4일(토) 두 차례 청소년부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인원은 최대 10명이 1팀으로 구성하여 참가 가능하며, 11월 27일(토) 한차례 진행되는 성인부는 최대 15인이 1팀으로 구성되며 8개 팀을 선착순 모집한다.(참가비는 각 10만원․15만원) 경기는 당일 작성되는 대진표에 따라 토너먼트로 진행되고 참가 우수팀들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푸짐한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서바이벌 대회가 이뤄지는 동안 개인별 사격대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사격대회 청소년부 우수자에게는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할 때 사용한 총기를 모형화 한 M1900 메탈건을 수여하고, 성인부 우수자에게는 메탈 전동건, 한국군 모형총기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독립군 인식표 만들기’와 ‘전시관 관람’ 등 다양한 무료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대회의 신청은 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정진영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은 “밀리터리 및 서바이벌 체험을 취미로 하는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호기심을 끌 수 있는 서바이벌 및 사격 대회에 독립운동사 콘텐츠를 접목하여 단순 서바이벌 게임이 아니라 독립전쟁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체험으로 나라사랑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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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2021년 신흥무관학교 서바이벌 대회․사격 대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