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환·최경동 의원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11개 안건 의결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는 4월 14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8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장환 의원은 구미 국가산업공단이 신재생에너지로 전환·준비하여 새로운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구미시 주관으로 국제적 포럼 세미나를 개최하고 대형사업은 TF팀을 구성하여 원스톱 행정을 해 줄 것을 집행부에 촉구하였으며, 최경동 의원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 언급하며 통합 후 대구광역시로 집중될 부분을 우려하며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의회와 함께 고민하고 적절한 전략을 수립해줄 것을 집행부에 촉구하였다.
안장환 의원
최경동 의원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구미시 행정동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 2021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2차), 「구미시 하수슬러시 처리시설」관리대행(민간위탁) 동의안,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구미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8건의 안건을 가결로 최종 의결하고 구미시 행정동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철회 동의의 건 등 3건은 부결로 최종 의결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체 의원 연수를 통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방자치법 전면개정 교육을 실시하고, 행정사무감사 실무 강의를 통해 실무능력을 함양하는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역량을 강화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대구 취수원 구미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위원장 윤종호)는 제4차 회의를 개최해 집행기관 및 관련단체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최경동)에서는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을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장환)에서는 구미 국가5산업단지(하이테크밸리)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설현장 확인을 통해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살펴보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재상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조례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 등 수고하신 동료 의원님들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인사를 했으며, 회기 중에 도출된 질의나 수정사항에 대해 구미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시정에 반영해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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