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19년 여름철 전력수급 대응을 위한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대책을 마련, 군민 실천운동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9월 20일까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운영하고 군민 에너지절약 홍보 등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이번 대책에서는 △냉방설비 가동 시 실내 평균온도 28℃이상 유지, △업무용 건물 복도조명 50%이상 소등, △홍보전광판 등 옥외광고물 심야시간(23시 이후)소등 등을 실천하도록 했다.
또한, 공무원 복장도‘인사혁신처 공무원복장 간소화지침’에 따라 간소하고 단정한 복장을 적극 권하고 넥타이 착용은 지양하도록 했으며, 이 밖에도 에너지절약을 위해 △승용차 요일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제품 사용, △대표적 에너지 낭비사례인‘문 열고 냉방영업’자제를 위한 상시점검과 계도활동도 벌였다.
특히 이번에는 의성군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함께하는 여름철 에너지절약 읍면 릴레이 캠페인으로 에너지절약 분위기를 조성하고, ‘버스승강장 태양광 가로등설치’등 특색있는 신재생에너지 사업들로 군민의 관심도를 높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6만 군민과 전 공직자가 절약운동에 동참한 결과, 2018년 경상북도 에너지효율 대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사례가 있다.”면서 “올해는 한층 더 성숙된 에너지절약 실천으로 전국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지방자치단체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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