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김정재의원은 포항시민에게 사과하고 책임규명과 지진복구에 적극 협력하라!
(전국= KTN) 김도형 기자= 25일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포항시북구 지역위원장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김정재 의원에게 촉발지진에 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비롯해 조속한 국정조사 및 사법수사 등 철저한 의혹 해소와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문재인정부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오중기 지역위원장은 "문재인정부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포항지진으로 인해 시민들이 겪고 있는 아픔과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재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며 조속한 피해 복구와 경제회복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명서 전문>
나경원 원내대표는 어제 포항을 방문한 자리에서 ‘前 정권 탓하는 민주당에 실망했다.’며 정쟁만 했다. 한술 더 떠 김정재의원은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지난 2016년부터 에너지 기관 소관 상임위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이었음에도 일말의 사과조차 없이 지진의 책임을 문재인정부로 호도하려는 태도에 분노를 넘어 침통함을 느낀다.
이명박 정부 시절 무리하게 사업이 추진된 이면을 비롯해 박근혜정부 시절 안전관리 소홀 등 지열발전소와 관련해 국민적 의혹이 일고 있는 지금, 더 이상 자유한국당의 면피성 책임 떠넘기기 행태는 국민들의 공분을 살뿐이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김정재 의원은 지금이라도 촉발지진에 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 조속한 국정조사 및 사법수사 등 철저한 의혹 해소와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문재인정부에 적극적인 협력하길 간곡히 부탁한다.
현재 문재인정부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포항지진으로 인해 시민들이 겪고 있는 아픔과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재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더욱 시민들 피부에 와닿는 정부 지원을 촉구하며 포항시민의 아픔을 보듬고 조속한 피해 복구와 경제회복에 온 힘을 다할 것이다.
2019. 3. 25
더불어민주당 포항시북구 지역위원장 오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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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지역위원장, "나경원.김정재 의원 사과 및 책임규명과 지진복구 적극 협력 요구" 성명서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