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제진흥원, 영주시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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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근로자 주거 안정 및 기업 경쟁력 강화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송경창)과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안정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 지원사업은 영주시에 위치한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받고, 기업들은 장기 근속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2024년에는 23개 기업과 32명의 근로자가 지원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인력수급 애로를 해소하고, 기업들의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원사업의 대상은 영주시에 사업장이 있는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등 11개 업종의 중소기업이다. 특히, 저출생 대응을 위한 가족친화적인 지원정책으로 가족 동거 근로자의 지원 비율과 한도를 증액하여 추가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참여 근로자는 4대 보험에 가입된 근로자로, 영주시에 전입등록을 마쳐야 한다. 지원금은 1인당 월 임차료의 80% 이내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되며, 가족 동거 근로자의 경우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된다. 구체적으로, 배우자는 10만 원, 자녀는 1명당 5만 원까지 지원된다. 한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산업·농공단지 기업은 최대 10명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북부지소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의 ‘지원사업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의 송경창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인구 증가와 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 기업들이 우수한 인재를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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