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자립지원 강화

[한국유통신문= 김성원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진숙)은 지난 2월 26일,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자립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이란?

정부가 2024년 8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장애인의 주거 결정권 보장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거주시설 입소자 또는 입소 가능성이 있는 장애인 중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되어 해당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자립지원위원회는 9명의 민·관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 시범사업 참여 대상자 선정 및 개인별 전환 지원 계획의 적정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설 장애인 1명, 재가 장애인 1명을 자립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대상자의 자립 욕구에 기반한 다각적인 논의를 통해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천진숙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립지원위원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자립지원 대상자가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안동시에서 자립 욕구가 있는 장애인을 적극 발굴하고, 개인별 욕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