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EMC, 의성군 저소득 취약계층 위한 3천만원 이웃돕기 성금 기탁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6일 태영EMC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재성 대표(좌), 김주수 군수 기념사진

태영EMC는 1962년 태백 탄전 지역에서 무연탄 탄광 개발을 시작으로 1982년 국내 최대 부존자원인 석회석 광산을 운영하며 석회석, 생석회, 소석회를 가공 생산하는 자원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기업은 오랜 시간 동안 이웃돕기 성금, 장학금, 산불피해 성금 기탁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왔다.

김재성 태영EMC 대표이사는 "고향인 의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며, "이 성금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향에 대한 깊은 사랑을 바탕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태영EMC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헛되이 하지 않도록, 군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의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되어,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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