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정원도시로 변신…도시숲과 공원으로 삶의 질 높인다

사회부 0 257

0119 정원과 숲으로 채우는 안동  정원도시로 변신 (3)-송현제2공원 조감도.jpg

 

0119 정원과 숲으로 채우는 안동  정원도시로 변신 (2)-실외나눔숲 전경.JPG

 

0119 정원과 숲으로 채우는 안동  정원도시로 변신 (1).jpg

 

 

(전국= KTN) 김성원 기자= 안동시가 2025년을 목표로 도시 숲·공원·녹지 공간 확대 및 시설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표했다.


안동시는 운흥동 옛 안동역 부지(2만㎡)와 도청신도시 송평천 수변공원 일대(4만㎡)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한다. 또 안동서부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는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해 학생과 주민들의 안전한 녹색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4년에는 ‘녹색인프라 확충 공모사업’에 선정된 복권기금 2억 8,500만 원을 활용해 대성그린빌(임하면 소재) 내 실외 나눔숲을 조성한다.


민간과 협력해 진행 중인 옥송상록공원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며, 송하동 송현제2공원은 올해 안에 준공 예정이다. 아울러 정하동 영호루 일원에는 낙동공원을 새롭게 조성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준공 후 20년이 지난 계명산자연휴양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시설 정비를 추진한다. 노후화된 산막과 숲속의 집은 철거 후 신축하고, 화장실과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리모델링해 3년간 단계적으로 개선한다.


호반나들이길의 보행환경도 개선된다. 기존 계단 구간을 일부 데크로 변경해 이용객의 피로도를 줄이고,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를 재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성곡산 등산로를 민속촌 및 문화관광단지와 연결해 볼거리가 풍성한 등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후면 무릉리에 위치한 백조공원은 올해 안에 아이들이 자연에서 뛰놀 수 있는 생태 놀이터 ‘아이 친화숲’을 마련할 예정이며, 조성된 지 20년 이상 된 공원은 연차별로 정비하는 ‘노후 생활권공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원과 녹지는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요소다”라며 “공원·녹지 공간의 확충과 정비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의 이 같은 노력은 단순한 녹지 확충을 넘어 시민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더 나은 삶의 기회를 제공하며,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크린샷 2024-06-14 172010.png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