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성원 기자=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이화종 중앙회장이 2025년 새해를 맞아 1월 15일 경북지부를 방문해 연두순시를 진행했다. 이번 순시에서는 주요 업무 보고와 함께 회직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화종 회장은 참전명예 수당 현실화를 위한 추진 전략, 유가족 수당 수급권 승계 및 의료 혜택 법안 추진, 조직 운영의 활성화와 지부 및 지회의 행정 안정화 등 2025년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그는 "참전 유공자들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각 지부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준휴 경북지부장은 2025년 핵심 업무 추진 방침으로 22개 시·군 지회의 회직자들이 본회의 설립 목적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국가유공자로서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단체의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국가와 지역민들로부터 존경과 예우를 받는 단체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월남전 참전자들의 명예와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이 논의되었으며, 경북지부의 행정 처리 안정화와 조직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이 강조되었다.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는 2025년에도 참전 유공자들의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국가유공자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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