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관저 앞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사진 유튜브 캡처)
국민의힘 경북 의원들, 내란범 방패막이로 전락
법치와 민주주의 훼손, 강력한 단죄 촉구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진보당 경북도당은 1월 6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국민의힘 소속 경북 의원들을 강력히 규탄했다. 이들은 “내란범 윤석열을 옹호하며 법치와 민주주의를 훼손한 국힘 의원들은 도민의 대표로서 자격을 상실했다”고 비판했다.
이날 오전 국민의힘 친윤계 의원 40여 명은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집결해 공수처의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을 물리적으로 막았다. 진보당은 이를 두고 “국민의 뜻을 거스르고 내란범의 방패막이가 된 행위”라며 “법치주의를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특히 경북 지역구 국민의힘 의원 10명, 강명구(구미을), 구자근(구미갑), 김석기(경주시), 송언석(김천시), 김정재(포항북구), 이만희(영천시·청도군), 이상휘(포항남구·울릉군), 임이자(상주시·문경시), 임종득(영주시·영양군·봉화군), 조지연(경산시)을 콕 집어 “내란범의 옹호자로 전락했다”고 비판하며, 이들이 도민들의 목소리를 철저히 외면했다고 주장했다.
진보당은 성명을 통해 “윤석열을 옹호하고 체포를 방해한 국회의원들은 내란 동조자로 간주되어야 하며, 법적 책임을 묻는 것을 넘어 강력한 단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란 범죄와 그 방조자들은 대한민국에서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강경 대응 의지를 밝혔다.
진보당 경북도당은 국민의힘의 해체와 관련 의원들의 퇴진을 촉구하며 “민주주의와 법치를 수호하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강력한 행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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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경북도당, “내란범 옹호한 경북 국힘 의원들, 법치 훼손 용납할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