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고래를 살려야 한다!” 경북 지역사회, 뜨거운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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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도의원 제안 이후, 경북 정치권과 지역사회 본격 움직임

 

(전국= KTN) 김도형 기자= 박용선 경북도의원(포항5, 국민의힘)이 강력히 주장한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경북 지역사회의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박 의원은 동해 심해 자원 탐사를 통해 국가 에너지 주권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이 사업을 경상북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용선 도의원은 지난 12월 17일,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단순한 자원 탐사가 아니라 국가 경제와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적 과업”이라며 경북도가 사업 추진의 중심에 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동해 심해에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을 탐사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산업통상자원부가 시추 예산 497억 원 전액을 삭감하면서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박 도의원은 이에 대응해 도민 펀드 조성,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지역 기업 참여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IMF 위기 당시 국민이 금 모으기 운동으로 나라를 지켜낸 것처럼, 이번 프로젝트도 지역민과 국민이 함께한다면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며 경북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박용선 도의원의 주장은 포항시의회를 비롯한 경북 지역 정치권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포항시의회는 지난 24일, ‘대왕고래 예산 반영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며 사업에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김형철 포항시의원은 “이 프로젝트는 국가 에너지 안보와 포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지역사회와 기업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포항시의회는 지역 TF 구성과 주민 참여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경북도 역시 박용선 도의원의 제안을 받아들여 경북연구원을 통해 ‘대왕고래 프로젝트’ 펀드 조성 방안 등에 대한 정책 연구를 시작했다.


박용선 도의원은 “경북은 역사적으로 국가적 위기 속에서 해법을 제시해왔다”며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경북이 국가 에너지 안보와 경제적 자립을 위해 선도적으로 나설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사업이 단순한 시추 작업을 넘어 국민적 자긍심과 지역 성장 동력을 만들어낼 중요한 도전임을 역설했다.


그는 이어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특정 정권의 사업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위한 장기적이고 필수적인 과업”이라며 예산 삭감으로 인해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박용선 도의원의 주장으로 시작된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움직임을 이끌어내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경북도가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며 지역민과 함께 자원 독립의 꿈을 실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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