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대구대학교 지역사회개발·복지학과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며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들은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평생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자신들의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임소영(4학년)과 김상운(3학년) 학생은 대구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의 "토요학교" 프로그램에서 3년간 꾸준히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선사했다. 매주 토요일, 이들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학습 지원과 정서적 교류를 이어가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들의 노고는 2024년 12월 7일 사회복지법인 대구남산복지재단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하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나눔과 배움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이들의 노력은 평생교육의 핵심 가치를 구현한 대표적인 사례로 남았다.
소원희(2학년), 황아영(1학년), 황보영(1학년)으로 구성된 "둥지팀"은 금락지역아동센터에서 3개월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지역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데 앞장섰다.
이들의 성과는 대학생 우정사회봉사단 포커스:온 5기에서 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졌으며, 장학금까지 받는 영광을 안았다. 둥지팀의 책임감과 전문성은 지역사회 봉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DU지식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시나브로팀(박호민, 하태우, 이준, 구효정, 김동현, 황아영)은 팔달지역아동센터와 파랑새지역아동센터에서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총 9회기에 걸쳐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수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정서적 성장과 사회적 인식 향상에 기여했다.
이들의 노력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감사장 수여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홍인 학과장은 “우리 학과 학생들의 봉사활동은 평생교육과 사회복지의 실천적 의미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봉사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학과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대구대학교 지역사회개발·복지학과 학생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학과와 대학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이들이 만들어가는 따뜻한 변화가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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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지역사회개발·복지학과 학생들, 헌신적인 봉사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