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이지연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구미 5공단 하이테크밸리 활성화 방안 제시


구미 5공단, 지역 경제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할 기회

이지연 의원, 인프라 개선과 기업 지원 강화 방안 제안

“지금이 골든타임” 5공단 활성화 위한 협력과 실행 촉구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의회 제282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이지연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 5공단 하이테크밸리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하며 구미시와 관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지연의원-5분 자유발언 (1).jpg


이지연 의원은 양포동의 지역일꾼으로서 구미시민과 김장호 시장, 시의회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그녀는 구미 5공단 하이테크밸리가 지닌 지리적, 산업적 잠재력을 강조하면서도, 현재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그 잠재력이 무색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지연 의원은 구미 5공단이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주요 교통망의 접근성을 바탕으로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지리적 강점과 첨단반도체, 전자산업 등에서 기존 공단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지역 내 대학들이 배출하는 전문 인력 확보의 용이성도 강점으로 꼽았다.


하지만 초기 인프라 구축 지연, 높은 초기 비용, 인구 감소 및 노동력 확보의 어려움, 기존 공단과의 경쟁, 미흡한 정책적 지원 등이 기업들의 투자를 주저하게 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지연 의원은 구미 5공단 하이테크밸리의 기능 정상화를 위한 네 가지 핵심 방안을 제시했다.


이 이의원은 첫번째 방안으로 도로, 신호등, 대중교통, 공영주차장 등 기본 인프라가 미흡한 상황을 지적하며, 기업과 근로자, 방문객들이 겪는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조속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수자원공사로부터 시설물 인수인계가 지연되고 있는 점을 문제 삼으며, 이를 해결하지 못한 채 입주 기업들에게 발생한 피해와 부정적 여론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전담 지원 사무실 설립과 수자원공사와의 협의 채널 강화를 촉구했다. 입주 기업들이 겪는 불편을 적극적으로 대변하고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각 기업이 겪는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한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구미 5공단의 특화된 장점을 국내외에 알리고, 특히 외국 기업 유치와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홍보 전략 수립을 제안했다.


이지연 의원은 과거 수자원공사가 구미 4공단 분양가 인상과 관련하여 기업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5공단 분양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반복되었다고 비판했다. 특히 높은 분양가와 수익용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구미시가 이를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지연 의원은 입주 기업들이 구미 5공단 내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일정과 계획을 수립하여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금이 골든타임"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녀는 구미 5공단의 발전이 지역 경제를 살리고 구미시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임을 역설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이지연 의원의 발언은 구미 5공단 하이테크밸리가 직면한 문제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스크린샷 2024-06-14 172010.png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