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 부석사에서 환경보호 캠페인 펼쳐

영주상록봉사단, 문화재 보존과 화재예방 캠페인 통해 지역사회 기여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대구지부는 12일, 세계문화유산인 영주 부석사에서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단 직원과 영주 지역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영주상록봉사단(단장 박성락) 25여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부석사의 통행로와 배수구에 쌓인 낙엽을 치우고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부석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가을철 화재예방과 환경보호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문화재 보존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

공단 박종무 대구지부장은 “오늘의 활동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부석사와 같은 소중한 문화유산을 후손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문화재 지킴이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상록봉사단은 영주 지역 노인복지관 급식봉사, 지역행사 지원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퇴직공무원들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온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