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의 약속,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성과 가시화"

민선 8기 공약사업 현황 점검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영주시 발전 가속화

(전국=KTN) 김도형 기자= 영주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자 현황 점검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30일 시청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소장, 공약사업 주관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주요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영주시는 지난 2022년 12월 5개 분야 53개 공약을 확정하고 체계적인 공약 실천 계획을 수립해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에 나섰다. 특히, 지난달 말까지 14개의 주요 사업을 완료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완료 사업으로는 △영주 예산 1조 원 조기 추진 △인허가 민원행정 혁신으로 처리기간 대폭 단축 △KTX-이음 서울역 연장 및 풍기역 정차 △장학금 및 등록금 지원 확대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조례 제·개정을 통한 교육 지원 예산 확충 등이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영주시는 공약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분기별로 추진 상황을 점검해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시민들과의 약속 이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남서 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은 시민과의 중요한 약속이자 영주시 발전의 핵심 과제”라며, “부진 사업은 보완하고 정상 추진 중인 사업은 더욱 속도감 있게 진행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 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SA 등급’을,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체계적인 공약 이행 관리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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