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논의

(전국=KTN) 김도형 기자= 오는 11월 6일(수) 오후 6시 30분, 영양군 종합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영양군, 소멸을 넘어 생존으로 2024 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사회적경제위원회와 사단법인 기본사회 경북본부가 공동 주최하며, 더불어민주당 영주영양봉화지역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토론회는 지역 소멸 1순위로 지정된 영양군이 생존 모델로 재탄생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남훈 사단법인 기본사회 이사장은 ‘에너지 전환과 공유부 기본소득’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성로 안동대학교 교수는 ‘영양군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결국은 사람이다’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는다. 또한, 이은영 휴먼앤데이타 소장이 사회를 맡아 논의를 주도할 예정이다. 발표자로는 장희웅 전남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과장이 ‘신재생에너지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제시한다.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은 ‘영양군, 소멸을 넘어 생존으로’라는 주제로 정책적 방향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는 에너지 전환과 신재생에너지 활용, 지방 소멸 대응 전략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논의하는 자리로, 영양군이 소멸 위기를 넘어 생존의 길을 찾기 위해 필요한 과제와 미래 전략을 다룰 예정이다.

관계자들은 “영양군이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다른 소멸 위기 지역의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생존 모델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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