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내 노점상 정비를 통한 보행자 및 차량 운행 불편 해소

(전국=KTN) 김도형 기자=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4일 공설시장과 소백쇼핑몰 일대의 노점상과 노상적치물을 정비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작업은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그동안 노점 정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공설시장 및 소백쇼핑몰 상인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진 정비 계도로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됐다. 시는 노면차와 청소차를 동원해 적치물을 제거하는 등 시장거리를 새롭게 단장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보행 환경을 마련하고, 차량 운행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비 작업은 상인단체와 상점업주, 노점상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은 더욱 깨끗한 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시장 관계자는 “이번 노점 정비가 공설시장과 소백쇼핑몰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노점상과 보도환경 개선으로 시장을 더 쾌적하고 깨끗한 공간으로 만들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며,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정비 작업은 침체되었던 시장 거리에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되며, 영주시는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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