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문화재단의 내실 있는 운영과 문화 발전 방안 점검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제281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인 10월 22일, ｢(재)구미문화재단｣을 방문해 주요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하였다.

｢(재)구미문화재단｣은 지역의 문화 활동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4년 1월 23일 설립된 구미시 출연기관으로, 구미 산단페스티벌과 한국민속예술제 등 국비지원 문화행사, 그리고 지역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 진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은 구미문화재단의 현황과 2024년 주요 추진 사업, 2025년 사업계획을 점검하였다. 특히, 구미시로부터 관리 이관된 시설인 구미청년상상마루의 운영 계획과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살펴보았다.

위원들은 "구미문화재단 설립 이후 추진된 사업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재단이 지역 문화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내실 있는 운영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우 위원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활동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구미시의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구미가 더욱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재단이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구미시의 문화정책을 점검하고,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과 개선점을 찾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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