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사랑, 우리 아이들의 책임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경북 교육의 길

"어제의 희생, 오늘의 교육으로 미래를 만든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9월 30일, 영남대 천마아트홀에서 열린 2024 자유수호 지도자 경상북도 한마음대회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특별한 축사를 전했다. 임 교육감은 대회에 모인 참석자들의 열기와 진지함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이우경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며 큰 박수를 보냈다.

임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준비해 주신 이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헌신이 오늘의 성과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경북이 더욱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경북 교육청이 주도적으로 나설 것임을 약속했다.

그는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라며 과거 625 전쟁에 참전한 선배들의 희생을 언급했다. 이어서 그는 현재의 아이들이 대가 없이 자유를 누리고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하며, "어른들이 걱정을 많이 하고 있지만, 교육의 방향은 개인의 출세뿐만 아니라 이웃과 나라, 인류를 생각하는 인재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경북에는 나라 사랑 교육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가 존재한다"며, 독립운동길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역사적 현장을 경험하도록 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그는 "나라 사랑 교육은 교과서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경험해야 한다"며, 체험학습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임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자유의 소중함을 깨닫고, 이를 지키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며, 경북의 학생들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교육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자유를 지키기 위해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그의 말은 많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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