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불균형 해소와 지방 소멸 방지 위한 지속적 홍보 활동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안동시는 9월 27일,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시민 홍보 퍼포먼스」를 개최하며, 지역 의대 유치에 대한 시민의 열망을 다시 한번 결집했다. 이번 행사는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식과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안동역에서 출발해 원도심을 도는 거리 퍼레이드 형식으로 펼쳐졌다.
퍼포먼스에는 안동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 시민, 교육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해, 국립의대 신설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홍보했다. 특히 축제와 어우러져 시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되었다.
안동시는 지역 의료 불균형과 지방 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과대학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의대 정원 확대는 열악한 지역 의료 현실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통해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형동 국회의원이 제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안동대 의대 설치법'을 발의한 가운데, 안동대 의대 유치에 대한 지역민의 희망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안동시는 대통령 및 국회의장 방문 시 의대 신설 건의를 비롯해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정책 제안, 토론회와 캠페인 등을 통해 꾸준히 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다.
추석 연휴 동안에도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대상으로 국립의대 신설 홍보 캠페인이 펼쳐졌으며, 앞으로도 대정부 활동과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해 시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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