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 호우 피해 현장 점검 및 철저한 대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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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호우특보 속 피해 예방 강조, 안전사고 방지 총력


(전국= KTN) 김도형 기자= 21일, 권기창 안동시장은 길안면과 임하면을 포함한 지역의 호우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하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최근 경상권을 비롯한 남부지방에 강한 비가 지속적으로 내리고 있어 저지대 침수 및 시설물 붕괴 등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17시 기준으로 경상권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며, 시간당 204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남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5090mm의 매우 강한 비가 기록되고 있으며, 경상권 내 주요 지점 중 진북(창원)은 누적 강수량 439.5mm를 기록했다.


권 시장은 각 지역 주민과 담당 공무원들에게 "하천 범람 및 산사태 등의 위험이 있는 만큼, 신속한 대응과 예방 조치를 강화해달라"며 “인명 피해 방지에 최우선을 두고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기상청은 남부지방에 오늘 저녁까지 강한 비와 돌풍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시민들에게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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