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대비 및 하반기 교육 현안 논의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북교육청은 12일 웅비관에서 직속 기관장, 본청 교육·정책국 과장, 교육연구관(장학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직속 기관장, 교육장, 본청 교육·정책국 과장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도입 예정인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하반기 교육 현안을 공유하며 미래 교육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하반기 새로 임명된 기관장과 교육연구관(장학관)의 소개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정제영 원장과 AI디지털교과서본부 장시준 본부장이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이해’ 특강을 통해 디지털 교육 패러다임과 AI 기술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감사관이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 방향에 대해 설명했으며, 최근 교육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딥페이크 문제와 그에 대한 교육적 해결 방안도 논의되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과 딥페이크 문제와 같은 당면한 교육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경북의 교육 지도자들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경북교육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세계 교육의 표준이 되는 발판을 마련하자”고 격려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경북교육청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 교육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하반기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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