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조 전 사장, 대구 경북 지역 예산 확보와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적 노력 촉구

(전국= KTN) 김도형 기자= 5일 HCN 핫콘뉴스 김성조의 위클리톡톡 코너에서 김성조 전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이 최근 22대 정기국회 개원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김 전 사장은 국회의원들이 정기국회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사장은 정기국회가 법안 처리, 국정감사, 예산 심사 등 국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활동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역 국회의원들이 자신이 선출된 지역의 공약을 지키고, 국가 예산의 배분에 있어서 지역에 유리한 혜택을 가져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 전 사장은 대구와 경북 지역의 예산 확보가 중요한 과제라고 언급하며,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이 이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추경호 원내 대표, 송원석 기획재정위원장, 구자근 예결위 간사 등 지역 의원들의 역할이 크다고 평가했다.

또한, 김 전 사장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법안들이 과감하고 신속하게 다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방시대위원회 설치와 같은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균형 발전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수도권 규제 완화와 서울 그린벨트 해제는 균형 발전에 역행하는 정책이라며, 이러한 정책에 대한 반대 의견을 밝혔다.

김 전 사장은 대구 경북 지역 정치권이 여당의 영향력 아래에서도 균형 발전을 위해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수도권 의원들조차 균형 발전 정책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지역 의원들이 이를 더욱 강력히 주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성조 전 사장의 이번 발언은 지역 현안 해결과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지역 정치인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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