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당대표, 구미상공회의소 방문 및 반도체 산업 현황 브리핑, 박정희 대통령 생가 방문 및 방명록에 뜻 깊은 메시지 남겨

(전국= KTN) 김도형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9월 3일 구미를 방문하며 지역 산업과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한 당대표는 구미상공회의소를 방문해 반도체 산업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산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한동훈 당대표는 구미를 대한민국의 반도체 산업 심장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구미는 삼성 반도체 산업의 출발점이자 중요한 산업 거점으로, 앞으로도 반도체 산업을 집중 지원하여 대한민국의 산업 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별법을 추진하고, 신속 인허가 및 패스트트랙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미상공회의소 방문 후, 한동훈 당대표는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찾아 방명록에 "박정희 대통령님의 산업화 결단과 실천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습니다"라고 남겼다. 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산업화 정책과 그로 인해 이루어진 국가 발전에 대한 경의를 표한 메시지였다.

이어 한동훈 당대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회에 참석하여 농업 경영인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한 당대표는 "반도체 산업, AI, 에너지 문제 등 주요 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을 말뿐만 아니라 실천으로 옮기겠다"며, 구미와 경북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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