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 2024년 예산정책협의회 개최…15개 주요 사업 국비 요청

사회부 0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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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국비 확보 위해 대구·경북 15개 우선 사업 논의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대구·경북 광역철도 등 주요 사업 포함

경북도당, 지방 활성화 위한 국비 지원 요청 강조


(전국= KTN) 김도형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9월 3일 국회에서 '2024년 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주요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진성준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이정문 정책위 수석부의장, 허영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임미애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경북도당 이영수 위원장, 대구시당 허소 위원장, 박희정 포항시남울릉지역위원장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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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서 경북도당은 대구·경북 지역의 발전을 위해 15개 우선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사업에 3천억 원, ‘대구·경북 광역철도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추진비’ 30억 원, ‘외동~울산시계간 국도 6차로 건설’의 제6차 국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 등이 포함됐다.


또한 구미시의 ‘산업단지 돌봄중점형 복합문화센터 건립’에 17억 원, 영덕군의 ‘심해 해양바이오뱅크 건립’ 용역비 2억 원, 취약지역 ‘산부인과 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에 38억 원, ‘남부내륙철도’에 4천억 원, ‘문경~김천철도’에 300억 원을 요청했다.


경북도당은 안동, 경주, 영주, 고령에 ‘국립 세계유산원 건립’을 위해 타당성 용역비 5억 원을, 포항의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2단계 공사’에 94억 원을 요청했다. 그 외에도 구미시의 ‘인공지능 기반 생성형 디지털콘텐츠 산업육성 지원센터 구축’에 100억 원, ‘No-Code 제조기술 혁신 테스트베드 구축’에 40억 원, 경산시의 ‘중소벤처 제조창업 거점 조성’ 설계비 10억 원, ‘포항철강산단 탄소중립형 자원순환 특화단지 조성’에 25억 원 등 총 14조901억 원 규모의 사업비에 대해 9천199억 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영수 경북도당 위원장은 “수도권 중심의 정책으로 인해 지방은 고사 직전에 있다”면서, 특히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북의 국비 요청 사업을 적극 반영해 경북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과 농촌이 살아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대구·경북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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