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명 봉사자 참여, 학습지도 및 돌봄 활동 보조 예정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9월 2일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정부의 늘봄학교 정책을 지원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직공무원의 공직 경험과 재능을 활용하여 늘봄학교 운영을 돕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김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 설세훈 서울특별시부교육감, 박윤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2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퇴직공무원 봉사단 운영 △자원봉사자 인력풀 구축 및 지속적 참여 활성화 △퇴직교원 전문가 양성을 통한 학습지도 및 돌봄 지원 등이다.
늘봄학교는 초등학생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정부 정책으로, 공무원연금공단은 퇴직공무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에 인력풀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단은 늘봄학교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약 1,000명의 퇴직공무원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늘봄상록자원봉사단' 출범식도 함께 열렸다. 이들은 앞으로 늘봄학교에서 학생 안전지도, 인솔,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보조할 예정이다.
김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퇴직공무원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통해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교와 가정, 나아가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하여 늘봄학교 지원사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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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서울특별시교육청과 늘봄학교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봉사단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