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으로 구성, 2025년 6월 30일까지 경북도 예산안 및 결산 돋보기 심사 활동 기대

구미 출신 2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정근수 의원, 부위원장 김창혁 의원 선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북도의회가 제12대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내년도 도정과 교육행정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예산 심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8월 27일(화) 제349회 임시회 예결특위 제1차 회의를 통해 위원장에 정근수 의원(구미), 부위원장에 김창혁 의원(구미)을 선출했다. 이번 예결특위는 총 15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2025년 6월 3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예결특위는 이 기간 동안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의 예산안 및 결산 심사와 의결을 담당하게 된다.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정근수 의원은 구미 출신의 재선 의원으로, 제11대 예결특위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예산 분야에서 깊은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그는 이번 제12대 전반기에도 예결특위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예결위원장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크다. 정 위원장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불필요한 소모성 예산은 과감히 삭감해 경북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창혁 의원은 구미 출신의 초선 의원으로, 제12대 전·후반기에 걸쳐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도정의 방향성을 설계해왔다. 또한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정책에 따른 효율적인 예·결산 활동에 대한 기대가 높다.

이번에 구성된 예결특위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재준(울진), 남영숙(상주), 박영서(문경), 박용선(포항), 윤승오(영천), 윤철남(영양), 이철식(경산), 이칠구(포항), 임병하(영주), 정경민(비례), 차주식(경산), 최덕규(경주), 최태림(의성) 의원이 참여한다.

경북도의회 예결특위는 앞으로 지역 경제 회복과 저출생 문제 극복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예산을 심의하며,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예산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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