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기초하수도 95개 기관 중 ‘나’등급

(전국= KTN) 김성원 기자= 안동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기초하수도 분야에서 '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안동시는 기초하수도 분야 95개 기관 중 하나로 평가를 받았다.

평가는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두 가지 분야에서 약 20개의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올해는 특히 지방공공기관의 혁신과 투자활성화, 공공성과 효율성 간의 균형 평가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안동시는 2023년 7월 맑은물사업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을 개방형직위로 임명하여 상하수도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한, 조직과 인적자원관리, 경영혁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재난 대비 합동소방훈련 등 재난·안전관리 지표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안동시는 2022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나' 등급을 달성하며 기초하수도 분야에서 지속적인 우수성을 입증했다. 시는 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로 정비, 안전한 하수 처리 등을 통해 경영 효율화와 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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