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애 의원, ‘홍준표식 대구·경북 행정통합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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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적이고 공정한 행정통합 방안 모색해야”


(전국= KTN) 김도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과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주최하는 ‘홍준표식 대구·경북 행정통합 무엇이 문제인가? 민주적이고 공정한 행정통합 방안 모색 토론회’가 오는 2024년 8월 1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호남대 전광섭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대구와 경북의 행정통합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수도권 집중과 지역 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광역자치단체가 행정통합 및 초광역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대구 홍준표 시장과 경북 이철우 도지사는 2026년 지방선거를 대비하여 대구·경북 통합 단체장 선출을 목표로 한 행정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홍준표 시장은 대구·경북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여론조사나 주민투표 없이 대구시의회와 경북도의회의 의결만으로 통합을 결정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은 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한 일방적인 통합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임미애 의원과 차규근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경북도당, 조국혁신당 대구시당, 그리고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와 협력하여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방안을 민주적이고 공정하게 모색하기 위한 이 자리는, 대구·경북 통합의 쟁점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토론회에서는 김태일 전 대구경북행정통합 공론화위원장이 ‘좋은 통합, 나쁜 통합, 이상한 통합’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지방자치단체 초광역화 전략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발제는 금창호 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맡아, 지방행정체제의 고찰, 개편경과, 대구·경북 행정통합 검토 및 주요 쟁점들을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하혜영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연구관, 김보경 대구 달성군의원·부의장, 임기진 경북도의원, 김재훈 대구대학교 교수, 박정권 국회의장실 정책비서관 등이 참여하여 열띤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임미애 의원은 "행정통합은 지역 주민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이므로,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신뢰 구축이 중요하다"며 "홍준표 대구시장은 일방적인 행정폭주를 중단하고 민주적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유튜브 채널 ‘임미애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임매애 의원은 지역 주민과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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