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입원환자 급증, 대구시 예방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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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 우려,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 당부


(전국= KTN) 이지은 기자= 대구광역시가 코로나19 입원환자의 급증과 여름철 호흡기 감염병의 확산 우려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강력히 권장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6월 4주차에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63명이었으나, 7월 4주차에는 465명으로 급증했다. 대구시의 경우도 같은 기간 동안 입원환자 수가 1명에서 27명으로 증가했다.


현재 코로나19의 병원체 분석 결과,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KP.3의 검출률이 높아지고 있다. KP.3는 기존 JN.1 변이에서 유래했으며, 면역회피능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코로나19의 재확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대구시는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예방수칙은 ▲기침할 때 옷소매로 입 가리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신속히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 환기가 부족하고, 휴가지 등에서 사람 간 접촉이 증가해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기 쉬운 환경"이라며,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기침 예절 등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감염병 발생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집단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 강화와 코로나19 치료제 공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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