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재구 남구청장-이중구 대구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전국= KTN) 이지은 기자= 2024년 7월 26일, 이중구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은 대구 남구청을 방문해 조재구 남구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자치경찰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 구·군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중구 위원장과 조재구 구청장은 시행 4년차에 접어든 광역단위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초등학교 통학로 등 어린이 안전대책,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 제정, 자율방범대원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다.

이중구 위원장은 "자치경찰제는 기존의 국가경찰체제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의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자치경찰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기초자치단체인 구·군의 협력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위원회에서도 구·군과의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와 남구청은 자치경찰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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