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참여연대는 20일 오전 8시부터 구미시청 앞 '박정희 유물관 공사 중지'와 '새마을과 폐지'를 위한 혹서기 선전전을 진행했다.
구미참여연대 김병철 사무국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박정희 유물관과 새마을과 폐지와 관련해 "구미에서 없애 버려야 할 최고의 적폐"라고 규정했다.
또 김 사무국장은 장세용 구미시장이 태극애국시민연대 등의 박정희 유물관 중지 반대 시위에 대해 너무나 쉽게 무너져버린 것에 대해 큰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김병철 사무국장에 따르면 "장 시장이 박정희 유물관 중지 반대 시위에 아랑곳 않고 계속 맞섰더라면 구미를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아쉬움을 보였다. 또 김 사무국장은 "유물관 중지 반대 시위자들이 혹서기 뙤약볕에서 오래 버티지도 못했을 것"이었다면서 장세용 시장의 이른 결단에 대해 지적했다.
한편, 이날 구미참여연대 전현배 선생과 김병철 사무국장의 혹서기 선전전에 대해 지나가는 시민들은 관심을 보이며 '200억 박정희 유물관 공사 반대' 등 구호를 외치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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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참여연대, 혈세 낭비 '200억 박정희 유물관 공사 반대' 혹서기 선전전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