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는 협치를 통한 상생의 때 "대구시장과 구미시장이 만나 선진 대한민국 역사 창조" 주문
(전국= KTN) 김도형 기자= 6일 해평취수원 상생구미연합회(회장 김기완)는 성명서 발표를 통해 "대구시장과 구미시장이 상생과 협치를 통한 미래 대구경북의 청사진을 제시해야 한다."고 두 지자체장간의 갈등상황 중재에 나섰다.
해평취수원 상생구미연합회 김기완 회장 2021년 7월 12일 해평취수원 관련 기자회견 현장
김기완 회장은 "구미와 대구시는 서로 의지하고 때론 서로 돕는 형제와 같은 사이였다고 감히 우리는 판단한다."며 현재 진행 중인 비수도권 두 번째 광역철도인 대구권 광역철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곳에서 구미와 대구의 관계를 찾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여야에 치우치지 않고 중립을 지키며 대구취수원 이전 문제 해결에 노력해왔다고 밝힌 김기완 회장은 "우리는 작금의 상황에 대해 누구의 잘잘 못을 탓하지 않고, 대구시장과 구미시장 두 분이 서로 만나 허심탄회하게 서로 상생의 대화로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줄 것을 요청드린다."며 상호간의 상생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만들 것을 주문했다.
성 명 서
구미와 대구는 하나의 뿌리이다.서로가 상생(相生)을 바탕으로 서로 발전하여야한다. 대구시장과 구미시장의 만남에서부터 상생이 시작된다.
2022년 4월 4일,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와 대구시 등은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그러나 당시 주무 시장이었던 대구와 구미 시장들이2022년 지방선거를 통해 구미에는 김장호 시장, 대구는 홍준표 시장 체제로 변화를 겪게 되었다.
2022년 8월 1일, 김장호 구미시장은 취임 30일 기자간담회를 가지면서 “대구취수원 이전 위치를 구미보 위쪽으로 옮겨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 협정서 내용에도 없는 사안에 대해 홍준표 대구시장은 기다렸다는 듯이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정’을 파기를 선언했다. 그러면서 엇길을 가기 시작한 대구시와 구미시의 관계는 최근 몇 몇 사안에 대해 첨예하게 대립되는 형국이 되었다.
구미는 방산클러스터와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등으로 인해 새로운 경제 중흥기를 맞이하고 있는 이 중차대한 시기, 구미와 대구가 서로 반목하는 것을 우리 구미시민은 가장 안타까워하고 있다.
대구와 구미시가 언제부터 서로를 비난하는 사이가 되었단 말인가?
구미와 대구시는 서로 의지하고 때론 서로 돕는 형제와 같은 사이였다고 감히 우리는 판단한다. 그러한 증빙은 현재 진행 중인 비수도권 두 번째 광역철도인 대구권 광역철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우리 해평취수원 상생 구미연합회는 대구취수원 이전 문제에 대해 여야를 따지지 않았었다. 오로지 구미의 이득을 주는 선택을 해왔다고 감히 주장한다, 그럼으로 우리는 작금의 상황에 대해 누구의 잘잘 못을 탓하지 않고 <다음>과 같이 대구시장과 구미시장 두 분이 서로 만나 허심탄회하게 서로 상생의 대화로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줄 것을 요청드린다.
우리의 바람
첫째, 구미시장과 대구시장은 서로 만나야 한다.
둘째, 대구시장과 구미시장은 상생과 협치를 통한 미래 대구경북의 청사진을 제시해야 한다.
우리는 작금의 상황을 바로 잡아 줄 것을 두 사람 대구시장과 구미시장의 만남에서 해결책을 찾아주길 당부드린다.
21세기는 협치를 통한 상생의 때 이다. 구미와 대구가 서로 만나고, 경북과 대구, 그리고 경남과 부산, 울산이 서로 만나 서로를 격려하고 이끌어 줄 때 선진 대한민국의 역사가 창조될 것임을 우리는 확신한다.
2023.11.6
해평취수원 상생 구미연합회장 김 기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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