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수 순경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경찰서는 지난 5. 26. 13시경 ‘사촌누나가 번개탄으로 자살한다고 했다. 휴대폰 위치가 양포 관내이니 공조하여 수색하라’는 112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 받은 양포파출소 손민수 순경은 신속히 해당 모텔로 신속히 출동 후 모텔업주를 통해 여성혼자 머무는 객실로 연락하였으나 응답이 없어 해당객실에 자살의심자 투숙중인 것으로 추정, 업주와 마스터키 지참하고 현장 임장하였고, 인기척 없는 문을 개방했다.
자살의심자는 객실 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고, 카페트 위에 번개탄이 타고있는 것을 발견하고 번개탄을 신속히 소화, 모텔 내부 환기 및 119지원 요청했다.
119 구급대원이 도착 할 때까지 통화하며 요구조자 상대 응급조치 실시하였고, 구미 강동병원으로 안전하게 후송했다.
양포파출소 손민수 순경은 “ 관내 탄력순찰 중 신고받는 즉시 빠른 출동, 모텔 업주와 전화를 통해 미리 상황 설명 및 협조요청을 하여 도착 후 지체됨 없이 요구조자 투숙 객실 확인하고 조기 구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동준 경위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m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구미경찰서, 모텔 내 번개탄을 피워 의식잃은 자살기도자 조기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