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4일 경북 구미시 광평동에 위치한 철로박스 진입 전 안전 폴대에 1톤 탑차의 화물칸이 부딪혀 일대가 1시간 여 가량 통행이 마비된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주민 K씨에 따르면 1톤 탑차들이 일년에도 수차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많은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K씨는 구미시에 철로박스 안전폴대 앞 2미터 전방에 예비 추가폴대를 더 세우고 폴대 세로 부분에 강력 고무줄을 달면 1차 적으로 고무줄을 박아 차량 피해가 인명 피해를 없앨 수 있다고 건의했다고 한다.
하지만 시청 담당자는 여건이 안되고 예산이 없어 힘들다는 답변을 줬다고 해 K씨는 시청 홍보현수막 값만 절약해도 된다고 추가로 건의했다고 했다.
한편, 4일 오후 본지에서는 철로박스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해 구미시 도로과와 안전재난과에 문의했다.
도로과에 따르면 철로박스는 코레일 소관이며 진입 도로 확장 문제는 지자체와 협의 사항으로 원평, 상모, 오태 등에서는 작업이 진행되거나 진행 중이라고 했다.
도로과 관계자는 광평동 철로박스의 경우 충돌사고를 막기위해 도로를 파게 될 경우 양쪽 주도로와의 경사도가 높아져 더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어서 확장에 난감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반면에 안전재난과의 경우 직접적인 관련 부서가 아니어서 관련 부서에 문의해 볼 것을 주문했다.
도로과 관계자는 근본적으로 철로박스 아래는 도로가 날 곳이 아니며 승용차에 한해서 통과해야 하고, 운전자들이 주의를 해서 통과할 수 밖에 없다는 의견을 보였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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