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정, 대통령 체포 촉구…헌정 질서 위협 논란 격화"
(전국= KTN) 김도형 기자= 4일, 박은정 조국혁신당 국회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대통령 체포를 요구하는 강경 발언을 내놓았다.
박 의원은 해당 게시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절차적 정당성을 위반하고, 전시·사변과 같은 실체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위법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이어 "무장병력을 동원해 국회의사당 창문을 깨고 진입하는 폭동으로 헌법기관인 국회의 기능을 침해하려 한 행위는 명백한 내란죄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국수본은 즉각 윤석열을 내란수괴로 체포하고, 국회는 탄핵 절차에 착수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이번 사건을 헌정 질서를 심각히 위협하는 행위로 규정했다.
박 의원의 발언은 정치권 내에서 대통령 탄핵 및 법적 책임에 대한 논의를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비상계엄 조치와 관련해 여야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향후 국회와 사법기관의 대응이 주목된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법적·정치적 정당성 논란이 심화되며, 대한민국 헌정사의 중대한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