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시민이다 제1회 청소년 이성교제 윤리 특강 "포노사피엔스 시대 청소년의 성"

《청소년 보호 캠페인 아름다운 청춘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듭니다-청소년의 성과 윤리 특강-2019.9.7-김도형역사문화영상아카이브기록원》
https://youtu.be/h1pNDloHZ8s
https://youtu.be/Hz6g2jLdO28
https://youtu.be/RM7-uskJ3Vs
https://youtu.be/LyK9Dw7JT5M
https://youtu.be/3xdE-6PkLgA
https://youtu.be/mrbbtYNhV-g

 
(전국= KTN) 김도형 기자= 비영리민간단체 '나는 시민이다(대표 이재영)'는 7일 오후 2시 30분부터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미디어아트홀에서 2시간 일정으로 '청소년의 이성교제 윤리'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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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명의 부모와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강연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급변하는 미래상을 통해 점차 해체되어가는 가족의 의미와 개인화 되어가는 인간의 생활패턴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이성문제와 관련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바른 이성관과 도적적인 윤리가 형성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번째 강연은 '나는 시민이다' 대표를 맡고 있는 이재영 교수의 "사랑의 의미와 사랑 만들기'를 주제로 청소년기의 이성교제와 사랑에 대해 윤리와 도덕적인 측면에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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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의 사랑은 일시적이고 극적이며 폭발적이고 환상적인 사랑이 만연해 동물적인 경향이 있음을 지적한 이재영 교수는 사랑의 시작은 이성간의 긍정적인 감정과 이끌림으로 시작되나 시간이 지나면 서로간에 지치게 되고 상처를 입힐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사랑에 대해 학습과 실천을 통해 습관화하고 경향화해 일상화함으로써 예술로 승화시킬 수 도 있음을 주지시켰다.

 

이재영 교수는 사랑에 대해 받는 것으로 인식된 경우에는 서로 더 많은 사랑을 원하면서 갈등이 생긴다고 했으며, 구매욕에 기초한 사랑은 비참하고 허무한 결과를 낳게된다고 했다. 더불어 교환을 위한 시장적 사랑 역시 조건 만남 및 결혼이 성립하더라도 조건의 유효기간이 지나면 갈등을 파생시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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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진실된 사랑은 희망과 용기를 줌으로써 생명을 주는 행위이며 사랑이 없으면 죽음과 자살에 이를 수도 있다고 했다.

 

이성교제는 고독의 표출이라고 말한 이재영 교수는 인간은 혼자 살기에는 불가능 한 존재로 동성과의 관계에서 현실적인 고독 해소가 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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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의 이성교제는 결혼 가능성이 거의 없고 바람직한 이성교제는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고 정신적 고독 해소에 긍정적인 친구 역할과 정신적 동지로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 한편으로 육체적 관계는 이성과 역사적 존재로서 죄책감과 실연의 아픔, 성병 등 인생의 정체를 알 수 있게 한다.
 

이 교수는 사랑의 4가지 요소는 돌봄, 책임, 존경, 지식으로 구성되어 지식이 있어야 돌봄이 가능하며 책임을 다할 수 있고 존경을 가능케한다고 설명했으며, 사랑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으로 사랑의 4대 요소를 일상화 할 수 있는 절제력(discipline)의 필요성과 명상과 생각을 통한 집중(concentration)을 강조했다.

 

두번째 강연은 청소년을 성장시키는 사람들 꿈바야 대표인 도기봉 철학박사의 "포노사피엔스 시대 청소년의 성"을 주제로 흥미진진한 시간을 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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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신인류 등장으로 포노사피엔스를 소개한 도기봉 대표는 "모든 것이 폰 안으로 들어갔다. 미국 백화점은 아마존으로 인해 망했다."라며 스마트폰을 통해 모든 지식을 찾을 수 있고 실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는 현시대 상황에서 청소년들 역시 스마트폰 없이는 사회적 생활이 불가능한 현실을 설명했다

 

도기봉 대표는 4차산업혁명시대여서 앞으로 성적욕구를 만족시키는 인공지능과 기계의 출현을 소개하며 현재의 청소년들이 성인이 되어 접하게 될 미래상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했다.

 

청소년들 대상으로 성경험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17%가 유경험자라는 사실을 소개한 도기봉 대표는 청소년들의 이성교제에서 반드시 명심해야 할 점에 대해 "자기 몸에 대한 결정권이 있고 타인의 몸에 대한 권리를 강제하거나 강요 또는 침해할 수 없다"고 강조 했다. 또한 도 대표는 "자신의 몸도 소중하며 그만큼 타인의 몸도 소중하다는 의식을 가져야 하며 사랑을 할 때는 365일 피임을 해야하고 깨끗한 장소를 이용해야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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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이 끝난 뒤 김성팔 대구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질문과 토론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자들은 평소에 생각 할 수 없었던 청소년의 성문제에 대해 진지한 질문을 던지며 사회가 필요로 하는 해결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모색 방안을 생각해보는 계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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